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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King’s Road : 성주를 지켜라’ 모바일 관광 게임 출시!모바일 관광 게임을 통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 윈스토어 메인화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북 성주군은 새해 벽두에 성주 명소를 배경으로 한 ‘King’s Road* : 성주를 지켜라’ 모바일 관광 게임을 첫 출시하였다.

해당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담한 '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 6월에 선정되어 성주군과 경상북도,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총사업비 3억5,000만원(국비 2억 7,000만원, 군비 3,000만원, 기업자부담 5,000만원)을 투입해 제작하였다.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인 ㈜익센트릭게임그루, ㈜인터하우스 등이 제작과 홍보에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게임의 무대는 성주 8경을 중심으로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 만물상, 독용산성, 성주호, 포천계곡, 경산리 성밖숲, 참외 비닐하우스, 한개마을 돌담길, 회연서원, 봉비암, 선석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치 기반 시스템에 따라 각 관광지를 방문 후 앱을 실행하면 해당 관광지 안내 정보와 함께 게임이 진행된다.

단계별 게임 통과 시 포인트가 제공되며, 획득한 포인트는 차후 성주군내에서 참외 등 현물 또는 현금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성주군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현재 원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출시를 기념하여 오프라인 게임대회(가칭)를 오는 2월에 성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한 해당 게임이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모바일게임 을 포함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VR.AR콘텐츠 제작,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s Road : 성주를 지켜라’ 게임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게임으로 성주를 수호하는 가야산 정령들을 소환해 세조의 수하로부터 생명의 상징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수호하는 내용이며, 10~30대 게임 유저들이 핵심 대상층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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