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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고성1리 '농어촌 버스' 개통20년 숙원사업 해소...내 집 앞에서 농어촌버스 이용 가능
▲고성1리 농어촌 버스 개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친절 울진군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농어촌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 날 마을주민, 운수업체, 관계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 농어촌버스 개통에 따른 무사고 안전기원제 및 무료시승식 등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23가구 50여명의 노인과 부녀자들이 대부분인 고성1리 마을 주민은 그 동안 덕구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마을 본동과 500m이상 떨어진 승강장까지 도보로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마을 앞 농어촌버스 개통으로 마을 어르신들은 이제는 내 집 앞에서 덕구온천행 버스를 타게 되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매우 기뻐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농어촌버스 운행으로 읍면 소재지와 접근성을 제공하고 온천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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