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안덕면, 행복터전 가꾸기 사업(1호) 스타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청송군은 지난 21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단독노인 가구를 방문해 ‘행복터전 가꾸기’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터전 가꾸기’는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날 활동에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재난지킴이봉사단, 마을이장,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센터, 안덕면 맞춤형복지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안 내부를 청소하고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은 아궁이 주변의 땔감나무와 일반쓰레기 5톤을 정리했다.

대상자는 “평소 화재 걱정으로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난방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관 공동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대상자가 마음의 문을 열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담을 통해 누구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문턱을 낮추고,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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