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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개관북부권 노인복지의 허브
▲달성군,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개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을 신축 준공하고 2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은 10년 전 옥포읍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이래 관내 북부지역(다사읍, 하빈면) 어르신들의 불편을 고려, 노인복지관 추가신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북부노인복지관 신축을 진행했다.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다사읍 매곡리 일대 2,629㎡ 부지에 연면적 2,472㎡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별교부세 6억원, 시비 7억 2천만원, 군비 60억 9천만원을 포함한 74억 2천만원을 투입, 2017년 12월 착공한 이래 1년여 만인 지난 11월에 지진강도 1등급, 진도 6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복지공간으로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건물 1층에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와 당구장, 대강당과 평생교육실 및 사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식당과 장기바둑실, 서화실, 정보화교육장과 노래방 그리고 하늘정원이 꾸며져 있다.

김문오 군수는 “‘50세 노인이 있는 반면 80세 청년이 있다’는 말처럼 마음을 늘 젊게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령사회가 도래되면서 각박해져가는 현실과 미풍양속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뿌리가 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의 뿌리가 되어주신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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