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봄은 직지천의 벚꽃이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교동 연화지, 강변공원, 조각공원 꽃그늘 아래에서

낭만을 속삭여도 좋고,

천년고찰 직지사와 청암사,

수도암 오랜 절집의 고즈넉한 봄 풍경에

마음을 닦아도 좋습니다.

특히 훌륭한 인품으로 민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평민으로 강등된 비운의 황후,

인현왕후가 몸담았던

수도산 청암사 인현왕후길은

편안하고 아늑해, 봄을 거닐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김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직지사와 직지공원은

봄이 그 절정입니다.

하늘 아래 봄의 여왕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땅 위엔 이름 모를 야생화가 천지를 이뤄

불자가 아니어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벚꽃에 이어

전국 최대의 자두 생산지인 김천은

4월이면 꽃분홍 자두꽃축제를 열고,

봄바람에 잃은 입맛은

김천에 오면 되찾을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향과 맛이 일품인 딸기와 참외가

침샘을 자극하고,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몸에 힐링과 원기회복으로 좋은

김천의 산과 계곡은

여름을 여름답게 만듭니다.

수도산 무흘구곡은 천혜의 비경이

두 눈을 시원하게 적시고,

물소리마저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수도계곡은 피서지로서 그만입니다.

수도산자연휴양림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오토캠핑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한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여름 레포츠의 성지로 급부상한

부항댐은

국내 최장 256미터 국내 최장 출렁다리와

93미터 국내 최고 높이의 짚와이어,

상공을 걷는 짜릿한 38미터 스카이워크짚라인 등

스릴만점, 열정충만한 여행지로 손꼽히며,

김천의 여름을 더욱 핫하고, 열정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난함산의 신비로운 운무와

증산 옛날솜씨마을에서의 추억 어린 옛 문화체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의 한판 승부,

여름과일의 왕, 김천자두포도축제 등

김천에서만 즐길 수 맛과 멋,

여름 추억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 보약으로 손꼽힙니다.

가을 보약으로 손꼽힙니다.

여기는 김천입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당신의 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