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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설 연휴 막바지 관광객 몰려교촌마을, 월정교, 대릉원 동궁원 등 겨울 정취와 명절 분위기 만끽
▲경주 교촌마을 '경주 국악여행 특별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6일 설 명절 연휴기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동궁원,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각종 문화시설에 관광객 28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첨성대와 대릉원, 월정교와 교촌마을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 월지, 박물관과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사적지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겨울 정취와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에는 연휴 기간 하루 약 6천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또한 월정교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담긴 월정교는 신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과 문루의 모습도 장관이지만, 특히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았다.

또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고운 최치원선생이 전하는 신라의 다섯 가지 놀이를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 ‘신라오기’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인 ‘경주국악여행’ 특별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한편,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도로정비, 특별교통대책 등 8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 12개 반 185명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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