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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포(대구·구미·포항)는 대구경북 경제발전의 기본구도’행정구역 분리로 퇴색된 ‘대구포’ 이제는 되살려야!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포(대구·구미·포항)는 대구경북 경제발전의 기본구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누어진 대구와 경북이 실질적으로 하나가 되어 나가자.”며 대구·경북 상생 패러다임을 또 다시 강조했다.

새해 첫 달인 1월은 홍역, 구제역 발생으로 시·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낸 한 달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도민의 단합’과 ‘시·도상생’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있어 왔던 도지사와 시장간의 교환근무 성과를 이야기한 후 “올해부터는 실국장급 교환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대구와 경북’을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만들어 가는 프로세스를 차곡차곡 밟아 갈 계획이다.”라며 조회를 이어갔다.

또한, “대구 경북의 산업화 역할을 보면 대·구·포 중심의 발전전략이다. 대구, 구미, 포항 중심의 발전전략이 기본구도이다.”라고 운을 뗀 뒤, “안타깝게도 행정구역이 분리된 이후, 기본구도에 대해 서로가 망각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 때때로 소모적인 경쟁과 갈등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이제 대구·경북 상생무드를 계기로 통 큰 발전전략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에서 권 시장은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된다. 공무원인 직원여러분들 또한 설 명절 잘 보내시되, 시민들께서 우리들 보다 명절을 더 잘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심초사 하자.”며 설 인사로 조회를 마무리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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