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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 경주문화엑스포와 특별한 인연전통과 현대, 미래 아우르는 역대급 기획 전시로 주목
▲박대성 화업 50년 기념전 개막식, 윤범모 전 경주엑스포 총감독 (201년 5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최근 임명된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67) 관장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특별한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윤범모 관장은 2016~2017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감독을 역임하며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발굴·기획해 엑스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그가 기획한 엑스포 전시의 대표작으로는 2016년 ‘소산 박대성 화업 50년 기념전’,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실크로드의 新(羅)光 특별전’과 2017년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을 꼽을 수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도 윤 관장과 경주·경북 미술인들이 기획한 ‘한국-베트남 미술교류전’은 대성황을 이루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범모 관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종점이자 세계문화를 받아들이고 신라화한 상징적인 지역이다. 엑스포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담론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이다.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관 등 모두 4관 체계로 운영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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