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 Together 김천운동” - 한 달에 한 책 읽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한 달에 한 책 읽기를 작은도서관을 통해 운영한다.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평소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독서진흥프로그램을 관내 10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책 읽기가 어려운 유아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춰 동화를 구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주제의 문화강좌 운영으로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을 찾는 임산부를 위해 그림책 태교, 태교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감성을 키우는 강좌운영으로 뱃속부터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책 읽어주기, 생활소품 만들기, 상황극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지원과 쉽게 책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균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책 읽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작은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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