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하는 ‘2019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1,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금으로 가창면, 하빈면 등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증설 의견을 수렴하고 이동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복지사업은 복지관 공간과 지역 내 시설자원, 접근성 부족 등으로 달성군 외곽지역주민들의 복지·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복지관은 2019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지역사회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에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전환 및 지역복지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정우선 관장은 “이번 이동복지사업을 통해 복지관 차량 운행에도 한계가 있고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힘들었던 두 지역주민들에게 직업 활동, 스포츠,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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