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문경운전면허시험장, 업무협약식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12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내에 행정기관이 아닌 공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개 시·군에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오는 민원인과 신기공단, 국군체육부대 등 지역주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0일경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에서 이용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8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7대이며, 현재 시청 내·외부, 문경읍, 마성면, 점촌3동,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3월 중에는 시청외부 노후 발급기를 교체하고 외부부스를 별도 설치하여 24시간 발급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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