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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에 간 인형탈 곰꼬미 3·1운동의 정신 기리기조용히 그림보던 관람객들 곰꼬미 등장에 폭소
▲ 곰꼬미가 대구미술관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전시관 앞에서 곰꼬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i저널 대구 이순호 기자]곰꼬미(국제콘텐츠팩토리)가 지난 8일 오후 대구미술관을 전격 방문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전을 관람했다.

대구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후 한민족 100년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전을 개최했다.

곰꼬미는 홍보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전시관 내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3·1운동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세기는 자리를 가졌다. 또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같이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이날 인스타그램 친구인 올리브(Olive)와 합동방송 및 포스팅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

국제콘텐츠팩토리 여의봉 대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며 곰꼬미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며, “단순한 웃음꺼리만을 제공하기 보다는 의미 있는 정보제공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구미술관의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은 우리의 근대사를 돌아보는 매우 중요한 전시회로 곰꼬미의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그 좋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은 곰꼬미 유튜브 방송을 통해 2월 말쯤 편집되어 5분 내외 분량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현장분위기에 대한 짧은 1분 내외 영상들은 곰꼬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18년 제14회 경북캐릭터공모전(이종수 원장)에 당선된 곰꼬미는 경북상징 캐릭터로, 인형탈이 대구와 경북을 넘나들며 각종 축제장과 관광지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안성진 이사장)의 지원을 받아 10회 분량의 웹툰 콘텐츠도 제작하며 향후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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