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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파격지원다자녀 우대 분위기 조성해 출산장려와 인구감소 저지 노력
▲문경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장학회에서 3명 이상의 다자녀에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해 주기로 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문경시장학회 정기이사회에서 2018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9년 기금운용 계획 등을 보고받고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개정,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설, 2019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문경학사 운영규정 개정, 시행세칙 개정, 추경예산 확정을 의결 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끄는 건 다자녀 가정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결정으로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다자녀 우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출산장려와 인구감소를 막아보겠다는 복안이다.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자녀라면 성적이나 소득관계없이 지원가능하다.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전입·입학 축하금으로 받게 된다.

올해 3월초에 문경사랑 장학생과 함께 문경다자녀 생활장학생을 선발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회의 의결로 종전의 문경사랑 장학생 및 지역대학 장학생과 함께 문경시 학생 2,000여 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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