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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경상북도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위해 한 자리에상생협력 공동특위(가칭) 등 실질적 협력방안 논의
  • 이순호, 박서연 기자
  • 승인 2019.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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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박서연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는 새해 첫 대외 공식일정으로 11일 양 시·도 전체 의원 만남의 자리를 갖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확대의장단 수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져 온 양 시·도의회가 전체의원 교류행사를 가진 것은 그만큼 한 뿌리 상생공동체이자 지방자치 시대의 미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의회·경상북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대구-경북광역의회 상생협력 공동특별위원회(가칭)’ 구성 등 양 시·도의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의원 연찬회와 연수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한편, 우수사례들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대구와 경북은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현재도 하나다. 대구·경북은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상호 협력해야 생존하고 발전해 갈 수 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시·도의회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라는 기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에, 한뿌리 상생과 미래 발전의 동반자인 경북과 대구가 함께 뭉쳐야 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향후 양 의회는 공동 특위 구성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서 내용을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순호,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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