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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이강래사장 5대국민 약속 발표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핵심가치 공표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9.0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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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한국도로공사(이강래 사장)는 14일,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도로공사 임직원 400여 명과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상 선포식을 가졌다.

이강래 사장은 기념식에서 한국도로공사의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래상과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안전, 소통, 신뢰, 선도, 혁신) 국민약속을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에 맞춰 새롭게 수립한 슬로건은 ‘50년의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이며, 미래상은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국민약속은 다음과 같다.

o 첫째 “사고는 절반으로, 안전은 두 배로!”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속도로 사고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o 둘째 “따뜻한 공기업, 좋은 일자리 플랫폼!”은 일자리 창출과 도공 기술마켓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o 셋째 “청렴도, 고객만족도 으뜸 공기업!”은 휴게소 서비스 혁신과 윤리경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o 넷째 “남북도로, 새로운 시작!”은 남북도로 연결을 통해 아시안 하이웨이의 물꼬를 트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o 다섯째 “미래기술 융합으로 더 나은 서비스”는 자율협력 주행 시대 실현 등 최첨단?친환경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도로공사의 5대 국민약속은 더 나은 미래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강한 실천 의지이자, 국가 성장을 견인하고 백년 도공을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50년 전 국민과의 약속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듯이, 오늘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1969년 도로공사를 만들 당시 우리나라 형편은 끼니도 제대로 못 먹는 어려운 시기였다.”라며,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려고 했던 그 자체가 대단했고 기적적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한국도로공사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한국도로공사가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겨오면서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올해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홍보영상 시청, 특별공로상 시상, 여자 테니스팀 창단 공표, 미래상 선포, 노사공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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