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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도 이미지 찾기' 홍보에 전력올해까지 한옥68채 40억6천만원 투입 한옥정비사업 활성화
▲한옥정비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황남, 사정, 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 위해 고도 이미지 찾기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고도의 역사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비의 3분의2까지 지원하며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천만 원, 비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문·담장 등을 전통담장으로 할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정비를 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도육성지구내 일대에서 42건, 사업비23억6700만원이 집행 됐고, 현재 26건에 사업비 16억 9000여만 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1월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 15,000부를 제작해 대상자 1,442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해 고도보존육성지구내 한옥정비 사업을 활성화시켜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및 보존육성지구 내 개인별 사업 설명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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