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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느타리버섯, 로열티 걱정 끝!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사업으로 품종의 국내화 추진
▲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국산 신품종 느타리버섯 보급을 완료했다.

국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팽이·느타리·양송이 등 버섯품종의 절반은 외국산인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협약에 따라 2014년에는 버섯의 로열티 지불액이 약 50억원 가까이 된다.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과 협력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느타리버섯 신품종 ‘곤지 7호’를 보급했다.

느타리버섯 ‘곤지 7호’ 품종은 기존 느타리버섯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량이 많고,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에도 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으로 로열티 절감과 상주 버섯농가 소득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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