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협력 실·국장 교환근무 실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지난 14일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과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꿔 실·국장 첫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으로 출근했다.
먼저 시·도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과의 만남 행사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안 사업현장인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대구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저녁시간에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 간부가 대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550만 시·도민의 민생안정과 국비확보, 통합신공항 등 주요프로젝트도 공동보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 청사는 전통과 현대적 미를 잘 살린 경제적 청사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지관 운영 등 교환근무를 통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도움이 될 좋은 아이템을 얻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진행될 실·국장 교환근무가 양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도 상생협력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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