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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중심도시로 한걸음 ‘성큼’이강덕 시장, 지역경제 발전 위한 북방교류협력 선점에 강행군
▲캄차카주 상호 교류 업무협력협약서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강덕 시장은 극동러시아의 거점지역 가운데 하나인 캄차카주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22일 캄차카주의 주도(州都)인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 시를 방문하여 이바넨코 비탈리이 시장과 수보타 마리나 캄차카주 부지사 등을 만나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와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 시는 문화·관광·경제 및 물류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경제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확보하는 한편,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북방교류협력의 선점을 통하여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을 연결하는 환동해중심도시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방문단은 25일,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교차지점으로 극동러시아의 정치, 행정, 산업, 문화, 학술의 중심지인 하바롭스크 주정부와 시청, 상공회의소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두 지역 간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뒤, 4박 5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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