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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경북도·경주시·㈜강동에너지·㈜네모에너지 등 관련 6개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경주시·㈜강동에너지·㈜네모에너지·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 MOU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강동면 왕신리에 소재한 강동산업단지 내에 전국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유치했다.

2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경주시·㈜강동에너지·㈜네모에너지·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과 1조 4000억원 규모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는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시행사인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와 협력하여 2019~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총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경북도와 경주시는 발전사업 허가 등 인·허가를 지원한다.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약 1,647GWh로, 50여 만 가구가 연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이며, 경주시민이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이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도 건설·운영되고 있는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설이다.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사업시행 및 운영에 경주지역 업체, 인력, 장비를 최대한 이용하고 2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에 부응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첨단 그린에너지 사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 청정 에너지 도시로의 부각 등 공동 상생발전 하는 신성장 동력이 되기 바란다.” 투자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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