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문화센터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3월초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반려동물관련산업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의 돌파구를 찾고자 20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 100억원을 확보하여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16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17년 건립기본계획수립, 입지선정, 공원계획변경, 2회의 지역주민 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이번에 반려동물관련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진행한다.

2019년까지 3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등을 갖춘 반려동물관련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문화센터 조성과 함께 반려동물관련 사료, 용품 등 제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산업단지조성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민간전문가에게 운영 전반을 위탁할 계획이며, 공사 중인 2019년 상반기 중 운영자를 선정 2020년 상반기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반려동물문화센터는국내 최초, 최대 규모이며, 반려동물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아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타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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