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구미
구미 인동 3․1문화제 제10회 전국휘호대회 개최기미년 그 날의 기운을 이어받은 힘찬 붓놀림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에서는 3월 1일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최로 강동문화복지회관 체육관에서 기미년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인동3․1문화제 제10회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동3․1문화제의 일환으로,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글을 통해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이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얼을 힘찬 붓놀림으로 써내려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달구었다.

이 날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휘호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붓놀림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12일 인동 3․12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구미인동3․1문화제」는 1919년 구미 진평동에서 일어난 3․12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추모제를 비롯한 붓글씨 체험, 태극기 판화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횃불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