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경주
경주시, 대규모 투자로 명품교육 실현 앞장!초 · 중학교 전 지역 부상급식지원 등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 확정
▲경주 시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2019년 경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 무상급식지원, 희망사다리 도입 등 7개 분야 52개 사업에 102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교육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지원규모를 살펴보면, 4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급 등 학교 밖에서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진정한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인근 포항, 울산과 경주시내에 비해 열악한 외동·안강지역의 초·중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안강초 다목적 강당 증축 대응투자 등 8억3000여만원을 지원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감소하는 학령인구를 적극 유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관광도시 경주의 명성에 걸 맞는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화 및 스마트에듀케이션 사업에 6억여원을 지원하며, 학력향상 및 특성화 교육을 위해 중학교 보충활동,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15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청·각급학교의 신청과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모바일어학 학습 등 21개의 신규 사업을 새롭게 편성해 변화하는 사회트렌드와 교육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교육품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명품 교육,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