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신제품 개발 평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오미자의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문경오미자 신제품 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평가회에는 오미자씨유로 만든 오미자마스크팩, 에센스, 영양크림의 향장제품과 100% 동결건조 오미자분말 등 총 9종의 신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특히, 오미자화장품은 저온착유기술로 추출 정제한 오미자씨 오일을 이용하여 대경대학교와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메디웨이코리아를 연계,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는 버려지던 오미자 씨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듦으로써 오미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기대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미자 중간식자재로써 오미자과육퓨레는 앞으로 식음료 체인점을 비롯, 다양한 프랜차이즈유통업체와 연계 시 오미자의 대량소비를 발생 시킬 수 있어 기대감을 모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시켜 오미자산업을 육성, 지역 경제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