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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이틀째 주요현안 대책 질의김정숙, 김민정 의원 주요현안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 대책 추궁
▲포항시의회 제3차 본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의회는 시정질문 이틀째인 7일 김정숙, 김민정 의원이 나서 주요현안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김정숙 의원은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집창촌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와 향후 개발 계획을 질문했다.

또한, 향후 폐쇄에 따른 토지 매입, 여성 종사자의 자활방안 수립을 수립하는 등 타 지자체에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포항시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부분에 대해 우리 시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개발과 제도개선에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김민정 의원은 지난 포항지진 발생 후 발 빠른 초동 대응으로 응급조치 및 이재민 응급 구호 등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재난지원금과 의연금 지급 과정에서 중복지급 등의 지급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저출산 문제는 노동, 복지, 교육, 주거 등 사회 각 분야와 연계된 문제임을 감안해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대책은 무엇인지, 가족친화지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 무엇인지 질문했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동료의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58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 심사 활동을 마무리해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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