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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 가져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원시책 공유 및 기업 현장의 소리 공감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도내 동남권 기업 해피모니터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 편의제공을 위하여 동남권에 이어 3월중 중서부권, 북부권 등 권역별로 해피모니터와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해피모니터 정비결과 신규․변경된 해피모니터 위촉장 수여 ▲ 도 투자유치 방향 및 추진전략 소개 ▲ 기업투자시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및 중소기업 정부지원정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가 산업부 주관 2018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국비 5%를 추가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국비 매칭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줄었다는 점과 관련 규정 개정으로 국비 지원액 한도액이 종전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다는 점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유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산업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One-Stop 서비스 제도 안내, 지원혜택 확대를 위해 종전 해외법인 청산․양도 외에도 사업장 생산량을 25%로 축소할 시에도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등 상반기 중 관련법령의 대폭 개정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해피모니터 제도는 경북도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기업 및 50만불 이상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임원 179명(국내기업 146, 외투기업 33)을 해피모니터로 위촉해 기업의 애로사항 처리, 기업환경 개선 지원으로 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고 상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통하여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운영방법 개선, 차량정체가 심한 회사 앞 신호등 설치 등 27건(제도개선과제 발굴 2, 행정처리 19, 자체처리 6)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내외 경기가 매우 어렵다. 기업의 체감은 더욱 속도가 빠르고 파급력은 강하다. 어려울 때 일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들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공무원들은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발로 뛰어 찾아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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