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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박종웅 교수, 발전기금 기부32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제자들을 위해 1천만원 기부
▲박종웅 교수 발전기금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부 교수로 재직해온 박종웅 교수가 13일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웅 교수는 지난 2월말 32년여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캠퍼스를 떠나 대학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직중에도 대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신 박종웅 교수는 “학생들이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웅 교수는 서울시립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7년도에 대구한의대 환경보건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자연과학대학장, 보건치료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가와 지역의 환경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환경상, 환경부장관 환경보전 표창, 대통령 환경보호운동확산 표창 등을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박종웅 교수님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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