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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성공 열쇠, 경주농업대학 입학식 열려한우, 전통발효식품, 귀농ㆍ귀촌 3개 과정에 138명 입학
▲ 2019년 경주농업대학 입학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인 회관에서 농업인 교육수요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19년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과정별 강의계획과 운영규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신명 나는 농업 행복한 인생’이라는 특강은 입학생 및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문 한우인 양성을 위한 한우 과정 45명, 전통발효식품 과정 48명,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귀촌 과정 45명 등 3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한다.

교육은 농업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맞춤식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한우과정은 한우 기초지식 및 개량, 사료, 질병, 위생, 번식 기술 등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귀농·귀촌 과정은 신규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작목의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전통발효식품반은 졸업 후 농가의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학생 선발이 이뤄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농촌과 농업의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즐겁고 돈 되는 농업 실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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