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1일 새바람 선생님으로 활동도청 신도시 풍천풍서초등학교에서 안전도우미, 일일 교사 활동
▲이철우 도지사, 일일 교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2019학년도 입학시즌을 맞아 신도청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를 찾아 하루 동안 새바람선생님으로 활동했다.

이날,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하루를 시작한 이철우 지사는 아침 8시 학교에 도착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안전 등교 도우미 활동을 펼치고,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등교생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이 지사는 1학년 1반을 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생활이 처음인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들려주며 사회의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즐겁게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손쉽게 접하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무서움을 ‘늑대 혓바닥’ 이야기에 빗대어 들려줄 때에는 아이들 모두 진지해지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이 지사는 39년전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교사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다시 1일 교사로 돌아온 소회를 떠올리며 참석한 학부모에게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생활교육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경북을 위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 아이 키우는 데 있어서만큼은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1일 신바람선생님을 통해 교육자로서,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서 그동안 걸어온 교육철학을 밝혔다.

홍성중 풍천풍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 16년 통폐합 후 불과 4년 만에 학생수가 일 천명에 달해 급속히 커지고 있는 학교로, 행복 교육을 목표로 질문하는 학생과 소통하는 학교로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도시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우수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신도청 소재지 1호 초등학교로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 학교가 통폐합되어 2016년 3월 1일 개교하였으며, 개교당시 9학급 154명에서 ‘19년 현재 39학급 995명, 교직원 89명으로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