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 마늘 이용 건강한 한상차림 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한상차림 메뉴개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대경대학교 남영숙 교수님을 모시고 총 4회에 걸쳐 웃거리풋마늘갈비찜, 소스용마늘오일, 마늘오일두부찌개 등 한지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감칠 맛을 살린 마늘이 주재료가 되는 한상차림 교육으로 레시피를 개발하여 관내 식당에 전수할 계획이다.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마늘을 양념 재료로만 생각했는데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여 이렇게 근사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배움의 의지를 불태웠다.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단체로 매년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최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의성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 식품과 향토음식자원의 표준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표준화된 레시피는 상품화하여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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