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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제3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열려경주마이티여자야구단 포함 전국 33개팀 600여명 출전
▲지난해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이름을 딴 ‘제3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지자체 최초 여자야구단 창단에 이어 여성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여자야구발전을 위해 창설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 대회 리그별 우승팀 서울 리얼디아몬즈, 경주 마이티를 포함해 전국 여자야구단 33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33경기에서 실력을 겨룬다.

23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4일 8강전, 30일 준결승전, 31일 3‧4위전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인 경주마이티는 챔프리그에 속해 23일 오후 4시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23일 오후 1시 경주 베이스볼파크 1구장에 진행되는 개회식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위해 경주를 방문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여자야구인들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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