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농작물 병해충 예방 앞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19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을 개강해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및 예찰단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 및 돌발 병해충 증가, PLS제도 시행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교육에 대한 호응이 높아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더욱 알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벼, 고추, 사과 등 청송에서 재배되는 주요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현황, 병해충 진단 및 방제방법, 예찰트랩 설치 및 예찰방법, PLS제도 및 농약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10월 18일까지 월1회씩 총 8회로 진행되며, 특히 병해충 예찰단원들은 필히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병해충 예찰에 대한 전문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과 예찰단원들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능력이 향상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 농산물 재배과정에서 사용이 허가된 농약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잔류허용기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 농약은 사실상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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