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대구시는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2일 어린이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노인인구 및 노인장기요양급여 대상자 증가로 노인복지시설 입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양질의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 제고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해 시설 유형별 오전, 오후로 나누어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실무적용을 위한 회계처리 일반기준, 세입‧세출 처리방법, 회계 부적정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 진행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사용되는 재원은 장기요양보험료에서 지급되는 공공자금인 만큼 공정하고 명확한 재정 집행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설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시설의 재정 건정성 확보 등 노인복지시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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