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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모기와의 전쟁’ 스타트!올해 9억여원 투입, 60여명 방역인력으로 모기 등 해충 방역대책 추진
▲방역인력으로 모기 등 해충 방역대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0여명의 방역 인력으로 효율적인 맞춤형 방역대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21일 북구 기계면 문성리 소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남·북구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 공무원과 방역소독 인력 등 100여명의 방역대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대책 실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또한 올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대책’ 추진으로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여 읍면동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구 온난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시기와 번식속도가 빨라지고, 하절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모기와의 전쟁’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 등 일제 정비를 마쳤으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해충퇴치기인 LED 포충기 71대도 이달부터 이미 가동해 오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읍면동 방역 인력 60여명을 활용한 수준 높은 맞춤형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읍면동 전 지역에서 하수구, 공한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취약지 중심으로 맞춤형 방역활동을 펼쳐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시민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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