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기념 민·관·군 합동 하천정화활동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최우수상 수상기념, 민·관·군·학생 400여명과 함께 강변공원 일원에서「세계 물의 날」기념식과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본격적인 하천정화활동에 앞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민간, 공무원, 장병, 학생 대표는 범시민 선진의식 함양 운동인「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민·관·군·학생이 함께 동참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실시한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에는 시민 250여명과 공무원 50여명, 육군5837부대 3대대 120여명, 성의여중 30여명 등 400여명이 함께 실시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강변공원 하천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 맑은 물을 제공하는데 김천시민들도 동참하여 줄 것을 전달했다.
김충섭 시장은 “맑고 깨끗한 물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깨끗한 물 환경을 보전하는데 행정기관의 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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