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가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20일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지원체계구축을 위한 의사회 및 병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지원 관련 준비상황, 추진현황 등에 대하여 보고하고, 대회 기간 중 필요한 의료 인력에 관한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경산시는 26개 전 종목 32개 경기장 모두 구급차 및 의료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개회식 폐회식 성화 봉송 등 모든 행사에도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시민운동장 어귀마당에서는 이동 약국 및 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하여 통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안전한 대회 개최 및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위하여 협조하여 주신 경산시의사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도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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