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일마이스터고 교육부 장관 수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대구일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시행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의 우수사업단 선정 평가 결과, 사업단 35개 학교중 최고 우수사업단에 선정되어 오는 3월 29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현장학습 대상 학생들은 지난 2018년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독일 현지의 기업과 학교에서 선진 현장학습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독일기업과 학교의 평가를 거쳐 독일 현지의 기업에 취업 후 일과 학습 병행으로 독일의 FHM 대학에서 유학하거나 독일 대기업 VATTENFALL에 취업하게 된다.

대구일마이스터고 현장학습 학생 2명은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에 전공 관련 기업인 VATTENFALL에 9월 1일 취업예정이며, 독일 전기 및 발전의 선진기술을 배우고 취업하는 독일전력회사의 전례 없는 최초의 외국인 취업을 달성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조항철 교감은 "지난해 우리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100% 취업을 달성하였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다양화해 국외 선진국의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해외 취업 활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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