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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결핵조기 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및 노인대상 이동결핵검진 지속 추진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결핵 예방법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했다.

한 주 동안 구군별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거리 캠페인이 전개하였고, 홈페이지‧각종 소셜미디어‧전광판 등을 통해 결핵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군 합동캠페인은 3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합동으로 달성공원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과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에 대구의 결핵 신규환자는 8.1%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환자는 전년대비 2.5% 감소하는데 그쳐 고령자가 결핵에 많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향 보건건강과장은 “2주 이상 지속되면서 감기약으로 낫지 않는 기침, 미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손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생활 속 개인 위생 실천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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