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상수원 보호구역과 주변 하천의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자연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00여명이 가창댐, 공산댐 및 매곡, 죽곡, 강정취수장 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활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물 절약을 생활화하여 물 부족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함이다.

정화활동은 ’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기념일을 상기시키고, 댐 상류 계곡과 지류의 오염물질을 수거하여 상수원을 깨끗이 보호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부섭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과 수돗물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되고 물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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