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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해외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 총력외국인 유학생 접촉자 관리 강화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에서 관내 기숙사에서 해외유입 홍역이 발생하여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숙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1일 베트남 유학생이었고 그 이후 22일 1명, 24일 2명 추가로 발생하여 총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확진자 3명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1명은 25일 퇴원 예정이다.

경산시는 홍역이 발생한 기숙사 학생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대학교에 홍역예방 및 의심환자 신고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접촉자에 대한 MMR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 중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외부 접촉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2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해외유입 홍역 유행과 관련하여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이 단체 생활을 하기 전에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는 등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발진을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관할 보건소나 1339에 신고하여 달라.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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