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중단을 예방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하고 있으며,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의성Wee센터는 특색있는‘학업중단숙려제(New-Start)’를 운영함으로써 학업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숙려를 통해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력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란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전임상담원과 1:1 맞춤형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루 2시간, 10회기로 진행되며 심리검사, 미술치료, 독서치료,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체험, 농사 체험, 네일 및 헤어 체험,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19년 의성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학생과 학부모의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꿈그리미 홍보단’을 구축하여 학업중단숙려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함께 뛰는 위(Wee)대한 아웃리치’를 운영하여 관내 학교 운동회 및 체육대회 시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소양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학업중단 없는 따뜻한 의성교육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의성Wee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 함양을 돕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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