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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부보급종 대체용 종자채종포 운영농업기술센터 연간 50톤 이상의 종자 생산,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예정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일품’과 ‘상보’가 결정되면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우량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약 2,000ha로 연간 벼 종자 소요량은 100톤 규모다. 매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공급받는 보급종은 약 30톤이며 나머지 종자는 농가별로 자가채종 종자를 마련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업인은 보급종 종자를 선호하지만, 영덕군에선 ‘상보’ 종자가 아직 보급종으로 생산되지 않아 농가들은 우량건실 종자 확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올해부터 3개 지구에 약 15ha의 종자채종포를 확보해 경북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산 원원종급 종자 1,120kg으로 연간 50톤 이상의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종자공급, 육묘, 이앙, 본답관리, 병해충관리를 철저히 해 체계적으로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자체보증검사를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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