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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산업단지, 청년 창업 및 혁신 인프라 구축 시동산업부 주관 구조고도화사업 공모에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선정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는 도심 인접 노후산단인 제3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되어 산업단지 내 부족한 기술․경영 등 입주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대구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전략사업구역인 구)삼영초등학교 부지에 3년간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7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기업 비즈니스 및 혁신지원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지원기관 집적화가 가능한 복합건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는 원스톱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 공용 제작실험실, 데이터 기반 산단 스마트화 및 차별화된 창업기업 지원 등 혁신자원을 집적화하여 주력사업 혁신역량축적 및 연관 산업 혁신확산으로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체계를 구현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한편, 사업부지인 구)삼영초교는 현재 시교육청 소관 재산으로 이달 중 대구시가 유상으로 이관 받아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추가적인 앵커시설 건립으로 제3산단 재생사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제3산업단지가 노후화 및 열악한 환경으로 청년층의 산단 기피현상이 심화되어 재생사업과 함께 입주업체 경쟁력 제고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번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침체된 제3산업단지가 청년이 돌아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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