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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오늘도 평화로운' 시사회 가져독립영화계의 극한직업! 코믹 액션 스릴러!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촬영 장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시사회를 지난 29일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개최했다.

이는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하고, 우수한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을 유입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미개봉작 개봉지원 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사회는 정식개봉을 앞두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영화감독과 배우의 특별 무대인사까지 진행해 100여명의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은 기존 상업영화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코미디 장르를 확립해 온 한국 코미디 영화계의 탕아 백승기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중고거래를 통해 노트북을 구매하려다 사기를 당했던 감독의 뼈아픈 실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상영 종료 후 열린 관객과의 만남 시간에는 손이용 배우, 백승기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감독은 “영화를 평가하는 시각보다는 저예산으로 제작한 독립영화에서도 코믹 장르분야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에서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독립영화에 대한 어려움과 평가의 시선보다는 앞으로 우리 영화계의 대목이 될 그 누군가의 성장 과정중의 첫 단계라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주위 입소문을 당부했다.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은 지난 시사회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선개봉 된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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