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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 유병일 현부회장 당선선거인단 3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
▲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 유병일 현부회장 당선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51) 후보가 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함으로써 선출된 유병길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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