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의성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 농업경영인회는 11일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제28회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다양한 체육행사와 한마음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에서 우수회원 21명에게 표창장 시상이 있었다.

오후에는 고무신 컬링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회원과 가족 등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는 등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재곤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농업의 주역은 우리 경영인이라면서 농촌과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지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가자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에서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서 농업이 잘 되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지역 농업 발전에 농업경영인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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