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대구시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5월4일부터 5일까지 개최5.4.(토)~ 5.5.(일) 국채보상로에서 대구를 화려하고 뜨겁게 달군다.
▲2018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퍼레이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의 대표축제인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알차게 구성 되어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 저녁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해외 참가팀 퍼레이드 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인기가수 초청 공연, 다함께 댄스 등이 펼쳐져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5월 4일 저녁 7시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출연진과 시민 수천 명이 펼치는 프리플래시 몹 공연, 공중 퍼포먼스, 퍼레이드카 행진 등으로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컬러풀퍼레이드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2km 구간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22개팀 452명을 포함한 국내·외 86개 팀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거리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 외에도 거리예술공연, 핫 스테이지,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 날 프로그램, 영호남 달빛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채보상로에서는 전문 예술인들 펼치는 오페라 공연, 어쿠스틱밴드, 마술, 저글링, 마임, 댄스 등 다양한 컬러풀거리예술제가 개최되고,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28민주공원에서는 핫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 일반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공연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40개 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뮤지컬 공연, 놀이시설 설치, 체험행사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날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달빛줄다리기를 5월 4일 오후 4시 30분 국채보상로에서 실시한다. 참여인원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영호남인 각각 200여 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과 폐막일의 마무리 공연은 문화예술의 도시, 열정의 도시 대구에 걸 맞는 대형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일 마무리는 매년 진행해 오던 도심거리나이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DJ박스를 공중에 설치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폐막일 특별 공연은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구어 줄 월드스타 공연으로 시민의 열정과 화합을 담아내기 위해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축제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슬로건인' 의 원형 모티프를 활용하여 축제 로고 및 캐릭터 개발도 완료하여 대구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대구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의 명칭을 사용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민간영역까지 확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들 관광지에서는 5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구의 대표축제 명칭인 ‘컬러풀페스티벌’을 사용하여 각자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입장료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 현장에서 받은 할인권이나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33%를 할인 받을 수 있고, 드레스 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축제의 육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면 매년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민간분야의 다양한 컬러풀페스티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하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이 많아 정말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시아 최대의 거리페레이드 뿐만 아니라 전야제, 개막식, 특별공연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행사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같이 박수치고 같이 환호하고 같이 춤추면서 신바람 나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미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