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봉반 현장교육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기성면 정명리 일원에서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양봉반 교육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실습교육은 차용호 초빙교수의 아카시아꿀 다수확 관리, 벌통 제작방법을 주제로, 계상벌통을 제작하는 실습을 해보고 계상 적재의 시기와 요령, 계상군의 육성법, 내검을 통한 벌 군세 조절 실습 등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 및 신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봉농가의 고품질, 다수확 꿀 생산 및 지역의 양봉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 양봉기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적절히 병행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체리, 양봉, 농산물가공, 약초과정으로 과정별 이론과 실습, 견학을 병행하여 현장, 사례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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