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최근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상생협력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들의 생활에 밀착된 상생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도민 과제발굴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시도 상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그동안 대구경북 상생과제 발굴을 주로 시도 관련부서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 왔으며, 민선7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계기로 통합 신공항 이전,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공동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시․도민 과제발굴단’모집은 앞으로 주민, 전문가 등 추진 주체를 다양화하고 생활밀착형 과제를 발굴하여 시․도민 공감대 확산과 실행력 확보를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시도에 따르면 ‘시․도민 과제발굴단’은 앞으로 1년간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은 물론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사업 홍보 등 온․오프라인 상의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홈페이지(http://dgone.kr/index.php)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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