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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성과 톡톡!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피해고사목 감소
▲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의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시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재선충병 감염매개충 유충 우화시기 도래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항시는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2만8천여 본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400ha를 완료했다.

작업기간 동안 지역의 건설인력 1만6천5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500여 대의 중장비를 활용하는 등 겨울철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사목의 73% 이상을 수집함으로써 버려지는 산림자원 에너지화와 방제품질을 향상하고 약제를 투입하는 훈증작업을 줄여 친환경 방제로 전환함과 아울러 도로미관을 향상시켰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암석지, 생태보전지역, 송이생산임지 등은 방제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그물망 작업을 시공했다.

또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게를 이용한 인력운반과 기존 작업로 보수를 활용, 선단지와 극심지역 피해방지 중점추진 등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소나무림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했다.

한편, 시는 감염 후 고사목 제거에서 감염 전 예방으로 전환하는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보호수, 노거수, 마을숲, 피해 선단지, 해안가 방풍림, 경관림 400ha, 47만 본의 주요 소나무림에 지난 2월 말까지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했다.

금창석 산림과장은 “2022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정화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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